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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집권당인 자민당·공명당 간사장 “전 국민의 힘 모아 중국과 함께 감염병을 퇴치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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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2-09 09:43:2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도쿄 2월 9일]  (장차오메이(姜俏梅) 기자) 쿵쉬안여우(孔鉉佑) 주일본 중국 대사는 지난 7일 주일본 중국대사관에서 내방한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공명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사이토 데쓰오 간사장을 면담했다.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사이토 데쓰오 간사장은 일본은 전 국민의 힘을 모아 중국과 함께 감염병을 퇴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일본은 중국과 같이 공감하며,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감염병 방역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우리는 늘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이야기한다면서 일본은 전 국민의 힘을 모아 아낌없이 중국에 모든 도움을 제공하고, 중국과 함께 감염병을 퇴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과 중국 양국이 단결 협력하기만 한다면 해낼 수 없는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감염병에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은 이미 방호복 12만 벌을 모집했으며 조속히 중국 후베이와 저장, 광둥 등지의 의료기관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토 데쓰오 간사장은 공명당은 중국의 감염병 사태에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중국이 재중 일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기울인 적극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의 의견에 전적으로 찬성하며, 일중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면 감염병의 확산을 막아 하루 빨리 감염병을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쿵 대사는 중대한 재해를 겪을 때 중일 양국은 늘 서로 도우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감염병 발생 후 일본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집권당 및 사회 각계는 가장 먼저 위로를 표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급할 때 도움을 주듯 중대한 고비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대량의 방역 물자를 제공해 중국의 감염병 퇴치를 전격적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감사한다면서 중국은 일본과 소통 협력을 강화하고 난관을 함께 극복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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