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아디스아바바 2월 11일] 10일 유네스코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자리한 아프리카연합(AU) 본부에서 중국 과학가 투유유(屠呦呦) 등 3명에게 유네스코-적도기니 국제생명과학연구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투유유는 건강상 이유로 직접 현장에 와서 수상하지 못해 류위시(劉豫錫) 아프리카연합 주재 중국사절단 단장(대사)이 대신 수상했다. 유네스코는 현장에서 투여우여우 연구팀이 보내온 축하 영상을 돌렸다.
투유유는 영상에서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함과 동시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며 중의약에서 발견한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은 말라리아를 치료하는 전투의 호각을 불었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하루 빨리 말라리아를 이 세상에서 소멸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