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12일] 11일 오후, 광둥(廣東) 의료팀 우한(武漢) 전방 ICU팀과 후방에 있는 광저우(廣州)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이 병례를 토론하는 원격 화상회의를 가졌다. 중난산(鐘南山) 원사는 화상회의에서 지금 상황에서 전염병 방역의 전환점을 아직 예측할 수 없지만 최대치가 2월 중하순에 나타날 것이고 전염병 방역의 전환점은 직장 복귀 절정기의 방역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다.
중난산 원사는 그 누구도 전환점이 오는 시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일부 수학모델의 분석과 실제 상황을 결합해 봤을 때, 지금 전국의 신규 늘어나는 환자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남방 지역은 2월 중순 발병 절정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의 직장 복귀 붐이 발병 절정기를 가져오지 않을가란 우려에 중난산 원사는 연장된 연휴가 이미 잠복기를 커버했고 또한, 각 도시가 엄격한 검사와 건강 모니터링 조치로 발견된 환자를 바로 격리시키기 때문에 새로운 절정기가 생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중난산 원사는 우한에서 매일 신규로 늘어나는 환자수가 현저하게 줄지 않았기 때문에 우한은 아직 일정한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며 환자와 일반인을 갈라놓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중난산 원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이 SARS와 달라 치료 과정에서 더욱 많은 탐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중증 환자의 치료가 아직은 일정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치료가 사실은 정상적인 치료 그 이상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이 독특한 병리 특징이 있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와 항염증(항바이러스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풍)이 두가지 주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중난산 원사는 “우한은 지금 아직 상당히 어려운 고비에 처해 있지만 충분한 장소, 충분한 의사, 비교적 좋은 방호 공구, 그리고 다방면의 서포트팀이 구비되어 우한의 상황이 빠른 시일 내 개선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