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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일선을 굳게 지킨 부부

출처: 신화망 | 2020-02-15 15:59:17 | 편집: 리상화

후베이(湖北)성 언스(恩施) 투자족(土家族)먀오족(苗族)자치주 쉬안언현 위생 부서에 근무하는 뤄차오란과 톈위안전(田元珍) 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발생 이래, 줄곧 전염병 방역 저지전 최전방을 굳게 지켜온 ‘전장부부’이다.

뤄차오란은 쉬안언현 질병예방통제센터 역학조사팀 팀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방역 업무가 가동된 이래, 그는 동료들과 함께 확진 환자의 발자취를 따라 험준한 산간지대를 누비며 확진 환자의 활동 코스를 조사하고 확진 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사람을 확인해 중점 인원의 활동 스케쥴 등을 파악하며 상응한 격리와 치료 조치에 직접적인 근거를 제공했다.

뤄차오란의 아내 톈위안전은 쉬안언현 주산진 보건소의 공공위생 업무를 책임지는 부소장으로서 현정부 소재지 주민단지의 예방·통제, 확진 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사람의 격리와 소독, 예비검사와 환자 분류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방역 업무 과정에서 우리 두 사람이 맡은 일이 매우 구체적이고 섬세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업무가 바빠지면서 얼굴 한번 보기도 쉽지 않았다”며 뤄차오란은 “섣달 27일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집에 있는 어른과 아이도 돌볼 겨를이 없었고 오로지 최선을 다해 간거한 이번 전염병 퇴치 전역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우리 부부의 기여를 해야 한다는 생각 밖에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촬영/ 쑹원(宋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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