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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기업 조업·생산 재개 부담 경감 조치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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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2-18 10:20:5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우한 2월 18일] 최근 우한시는 기업의 조업과 생산 재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 코로나19 방역 기간 ‘기업의 전력 사용 중단은 15일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제한을 철폐하고 실제 전력 사용 중단 일수에 따라 전기 기본요금을 면제하는 조치도 포함됐다. 연일 관련 기업은 신청 접수 피크를 맞이했다.

우한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수년 연속 지방 경제를 견인해 왔다. 우한 좐커우(沌口)에는 둥펑자동차 협력 업체 300여개가 포진해 있다. 코로나19 발생 후 생산을 중단한 대다수의 자동차 업체들은 아직까지 조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2월9일, 중국 국가전력망공사(SGCC) 우한전력공급회사는 코로나19 기간의 전기료 정책에 대한 조정을 단행, 기업으로부터 고정적으로 수취하는 전기기본요금을 폐지하고, 기존의 ‘전력 사용 중단은 15일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규정을 ‘실제 중단 일수에 따라 전기기본요금을 받지 않는다’로 바꿔 기업의 조업 재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런 조치는 기업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연일, 우한 좐커우의 100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SGCC 우한 좐커우 전력공급 회사 영업1팀의 직원인 처샤오(車肖)는 요 며칠 전화와 위챗 채팅방을 통해 우대조치와 신청절차를 공고했으며, 접수한 기업 신청서는 빨리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료 업무 관련 책임자인 가오보(高波)는 “전력 영업소는 아직 업무를 재개하지 않았다. 우리는 실제 방역 업무 요구를 파악하고 이행해 원격 협업을 실시할 것이며, 2월19일 기업의 신청을 다시 집중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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