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 14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23개 부처는 소비 환경 개선, 체제 메커니즘의 장애 제거, 소비 분야의 관리 수준 향상에 초점을 맞춰 19개 정책적 행동조치를 담은 ‘소비 촉진과 규모 확대, 품질 향상 가속화로 강한 국내 시장을 형성하는 것에 관한 실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시장 공급, 소비 업그레이드, 소비망, 소비 생태, 소비 능력, 소비 환경 등 6대 분야에서 소비 촉진과 규모 확대,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국내 시장 공급을 최적화 하기 위해 국산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높이고, 독자 브랜드 건설을 강화하며, 수입 상품 공급을 개선하고, 면세업 정책을 개선한다.
둘째, 문화관광 레저 소비의 질적 향상과 업그레이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특색 문화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고, 인바운드 관광과 쇼핑 환경을 개선하며, 문화관광 홍보 보급 모델을 혁신한다.
셋째, 도시와 농촌의 융합 소비 네트워크를 힘써 구축하고, 지역 발전 배치를 결합한 소비 중심을 만들며, 도농상업망 배치를 최적화하고, 소비 물류 인프라 건설을 강화한다.
넷째, ‘스마트+’ 소비 생태시스템 구축 및 차세대 정보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 하고 온·오프라인 융합 등 소비모델 발전 및 녹색 스마트제품 사용을 장려해 ‘인터넷+사회서비스’ 소비모델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킨다.
다섯째, 주민의 소비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중점 계층의 소득증대와 소비 잠재력 자극을 촉진하고, 주민의 자산성 소득을 안정 및 증가시킨다.
여섯째, 안심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전면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장 질서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소비 분야의 신용체계 확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소비자권익 보호 루트를 원활히 한다.
중국 거시경제연구원 왕윈(王蕰) 연구원은 코로나19 방역에 긍정적이고 호전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경제와 사회 발전이 빠르게 회복되는 상황에서 의견은 소비를 장려하고 촉진하는 긍정적인 신호를 방출했다면서 이는 ‘생산-유통-소비’의 사회 대생산 순환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양호한 정책적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등 새로운 소비와 소비 성장점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