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제네바 3월 19일] 18일,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가 WHO 및 그 협력 동반자가 현재 여러 나라에서 비교 방식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법을 확정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과 관련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이 코로나19의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공유한지 불과 60일 만에 첫 백신 테스트가 시작되었고 “이것은 불가사의한 성과”이며 서로 다른 방법으로 전개한 여러 개 소형 테스트가 목숨을 구하는 명확·유력한 증거를 제공하는데 역부족일 수 있어 WHO 및 그 협력 동반자는 현재 여러 나라에서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그중 일부 치료법을 비교하며 신빙성 있는 데이터를 생성해 어떤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인지 확정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염병 방역 조치와 관련해,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하고 자기가 사는 커뮤니티 및 본인이 전염병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가설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 경기, 콘서트와 기타 대형 행사를 취소하는 물리적인 격리조치가 바이러스의 확산을 완화하고 보건시스템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되지만 전염병을 억제·통제하려면 각 국이 반드시 격리, 검사, 치료 및 추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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