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3월 23일] (쉬위안(許緣) 기자) 미국 매체가 21일 발표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경제가 쇠퇴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일부 분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경제 충격은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 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비관적인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2분기-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실업률이 연말에 약7.4%로 치솟을 것으로 예측했다.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2분기에 심각하게 위축되겠지만 3분기와 4분기에는 회복해 성장하고, 연간 실업률은 4.5%대에서 통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지아 주립대학교 경제예측센터 Rajeev Dhawan 디렉터는 2008년과 달리 코로나19가 미국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주로 요식업, 호텔업, 항공업과 부동산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수 개월 미국은 6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며 연말이면 이 숫자가 800만 개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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