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야드 4월 1일] G20(주요20개국) 통상장관이 3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19 방역이 국제 교역에 불필요한 장애를 조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화상 방식으로 주재한 G20 특별 통상장관 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은 코로나19가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 및 G20 대응 행동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통상 및 투자 장관들은 코로나19 관련 긴급 조치는 목표에 맞게 비례적이고 투명하며 일시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관련 정책이 국제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 혹은 글로벌 공급망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G20이 핵심 의료용품과 장비, 농산물 및 기타 기본 물자와 서비스의 국경간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G20이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해 관련 화물과 서비스 무역을 위해 편리를 제공하고 국가별 상황에 따라 격려 조치 및 표적화된 투자 독려를 통해 생산량을 제고하는 동시에 폭리 취득과 물가 인상 행위를 방지할 것이라고 성명은 명시했다.
성명은 또 G20은 일부 업계 근로자와 기업이 직면한 심각한 도전에 우려를 표하고 단체 대응조치를 취해 관련 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그 직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국 장관들은 G20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 자유, 공평, 비차별, 투명, 예측가능과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을 달성하도록 추진하고 시장 개방을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