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5일] 미국 국토안전부가 중국 언론인의 비자 유효기간을 제한하는 결정을 출범한 사안과 관련해, 14일 신화사 대변인이 성명을 발표해 강력히 항의했다.
이 대변인은 미국이 주미 중국 언론사 기자의 비자 유효기간을 90일로 단축시킨 것은 중국 기자에 대한 차별대우이자 이유없는 억압이고 미국이 표방하는 언론자유의 허위성을 충분히 폭로했으며 신화사는 이에 강력한 규탄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화사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언론기관이다. 오랫동안 주미 신화사 기자는 미국의 법률·법규를 엄격히 준수했고 객관·공정·진실·정확 원칙에 따라 미국 뉴스를 보도했다.
최근 중국 언론에 대한 미국의 제한·억압 수위가 끊임없이 높아진 관계로 주미 신화사 기구와 인원의 업무·생활이 엄중한 방해를 받았다. 여러 신화사 기자의 미국 비자 신청이 까다로운 심사와 고의적인 지연을 당했고 휴가로 귀국한 일부 기자가 미국의 일방적인 비자발급 거부로 인해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2020년 2월, 미국이 신화사 등 5개 중국 언론사의 주미 기구를 ‘외국 사절단’으로 지목했고 이어 우회적으로 많은 주미 중국 기자를 ‘몰아냈다’.
대변인은 미국이 즉시 착오적인 결정을 철회하고 주미 신화사 기구와 인원에 대한 억압과 제한을 중단하며 주미 신화사 기구의 언론보도 등 합법적인 권리를 보장할 것을 호소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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