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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백신 1기 임상시험 긍정적 성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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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5-24 10:19:23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런던 5월 24일] 중국 연구팀이 22일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1개에 대해 1기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해당 백신이 완전할 뿐 아니라 인체의 빠른 면역 반응 생성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생물공정연구소 천웨이(陳薇) 원사 등이 이끄는 연구팀이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사용한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운반체)를 이용한 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다. 연구팀은 18세-60세의 건강한 성인 지원자 108명을 여러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각기 다른 용량의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후 28일 이내에 모든 그룹에서 아주 좋은 내성이 나타났고, 심각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천 원사는 랜싯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1기 임상시험은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 14일 이내에 바이러스 특이항체와 T세포 생성을 유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이런 결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천 원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유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관련 성과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면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백신이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해당 성과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아주 좋은 비전을 제시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 백신을 사용하는 단계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해당 임상시험이 샘플 규모가 작고, 시험기간이 짧으며, 무작위 대조군이 부족한 등의 한계성이 있는 만큼 추가적인 시험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랜싯’은 효과적인 백신 개발은 코로나19 방역의 장기적인 해결책이라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개가 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개발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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