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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험대’ 올라 침착·강인--해외 인사, 중국 경제의 장기적 호전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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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5-21 10:27:4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5월 21일]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해 세계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 시험대에 올라선 중국 경제가 강인성을 보이면서 국제 관찰인사들은 중국 경제의 ‘답안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중국 경제의 장기적 호전에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프랑스 파리 제8대학교 Pierre Picqart 교수는 중국이 감염병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한 성과가 현저하다고 밝혔다. 또 중국 경제는 이미 회복되기 시작했다면서 올해 1분기 말 여러 경제 데이터가 이미 안정적인 추세를 나타냈고 2분기 회복과 증가를 예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는 세계 경제를 고무시키고 글로벌 투자자들과 기업가들의 자신감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일본 도쿄대 사회과학연구소 마루카와(Marukawa) 교수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경제데이터를 자세히 연구해보면 중국 경제가 3월부터 V자형으로 회복하는 특징을 나타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수출입 데이터나 고정자산투자,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등의 데이터들이 3월에 이미 개선 추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교수는 중국의 생산과 생활 질서가 본격 회복되면서 경제 생산액이 올해 2분기 또는 하반기에 ‘뚜렷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이는 해외 시장을 고무시킬 것이며,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인 궤도로 되돌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해외 전문가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라는 ‘큰 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정부의 정확한 시책, 재정과 통화 정책이 적절하고 효과적이었던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전략연구소 안드레이 곤차룩 선임 연구원은 중국이 유연한 재정과 통화 정책을 취해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제 상황에 따라 적시에 조정한 것이 경제의 점진적인 회복과 활력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경제발전 잠재력이 크다면서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중국의 이커머스가 급속도로 발전했고,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인터넷 기술이 새로운 기회를 탄생시켜 향후 중국 경제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호주 시드니대학 경영대 Hans Hendrischke 교수는 중국의 국내 소비 니즈와 스마트 인프라 분야의 기술 혁신 니즈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사태 후 신속히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스마트 인프라 분야 투자가 소비 등에 더 직접적인 긍정적인 영향이 미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 무역투자청(GTAI) Jürgen Friedrich 청장은 중국 국내 소비와 서비스업은 향후 중국 경제 성장에 더 많은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디지털 전환과 발전을 통해 첨단 산업이 더욱 더 지속가능하고 더 높은 가치의 경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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