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16일]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5월 중국의 업무와 생산, 상업, 시장 재개가 착실하게 추진되면서 경제 운행이 회복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고, 증가율은 4월보다 0.5%포인트 빨랐다. 이 가운데 장비 제조업과 첨단기술 제조업의 성장이 비교적 빨랐다. 5월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했다. 4월은 4.5% 감소했다.
5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고, 감소폭은 4월보다 4.7%포인트 축소됐다. 1-5월,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6.3% 줄었고, 감소폭은 1-4월 대비 4%포인트 축소됐다. 그중 첨단기술 산업과 사회 분야 투자 증가율은 플러스로 전환했다.
5월 전국 도시 조사실업률은 4월 대비 0.1%포인트 감소한 5.9%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5-59세 인구 조사실업률은 0.1%포인트 감소한 5.4%였다. 1-5월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7명 줄어든 46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가통계국 전문가는 5월 주요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경제 운행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해외 코로나19 사태와 세계 경제 상황이 더욱 심각하고 복잡해지는 추세에 있고, 국내 경제의 안정적인 운영은 여전히 많은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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