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카이로 6월 22일] 미국이 ‘2020년 웨이우얼 인권정책 법안’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Mohamed Noman Galal 전 주중 이집트 대사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행동은 국제법 및 관련 기본 준칙을 공공연히 위반한 것으로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정부나 의회 모두 다른 나라의 내정에 대한 법안에 서명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법안 서명 후 신장 각 민족 간부와 대중, 학계 인사, 종교계 인사 등은 분개를 금치 못하고 있으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이해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이런 행위는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자 중국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면서 미국이 장기간 중국의 신장 관련 문제에 대해 비난한 것은 사실이 분명하지 않고 시비를 전도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는 신장을 여러 번 방문했다. 가장 최근의 방문은 2014년이다. 나는 그곳의 실제 상황을 직접 눈으로 봤다” 그의 기억 속에서 신장은 광활하고 물산과 자원이 풍부했으며, 도시의 거리가 깨끗했고, 크고 작은 골목에는 과일 향기가 코를 자극했다.
그는 신장을 여행하면서 웨이우얼족 주민들이 교육, 취업, 종교 등 각 분야에서 충분한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슬람 사원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종교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법률 앞에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종교의 명의로 불법 활동이나 테러리즘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은 모두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 전에 미국은 입법을 통과시켜 이집트의 인권 실태에 대해서도 비난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그는 기고문을 통해 미국은 이집트 내정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비판했다면서 “신장 관련 법안 서명은 미국의 일관적인 오만한 태도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관되게 공정성을 상실한 서구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서구 매체가 늘 신장 관련 문제의 사실을 위조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중국을 먹칠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는 정치적 목적에 이르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그들은 늘 반중국 조직에서 편견이 있고, 비객관적인 정보를 획득한다”면서 그는 이집트 및 여타 아랍 국가와 중국의 우호 관계는 사실을 무시한 법안과 보도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국은 오래된 문명과 풍부한 문화적 소양을 가진 국가이며, 국민은 열정적이고 우호적이다. 나는 소수민족의 권익이 중국에서 아주 잘 보호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