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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단오절 연휴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전파 위험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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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6-25 11:08:54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6월 25일] 6월23일 저녁에 열린 베이징시 코로나19 방역 업무 영도소조 특별회의는 단오절 연휴 방역 업무를 철저히 수행해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사람들이 운집하는 것을 엄격히 막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베이징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회의에 따르면 단오절 연휴 사람들이 운집하는 것을 엄격히 막아야 한다. 공원과 관광지는 입장객 수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예약제로 운영하며 시간이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순찰과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 관광지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장소는 입장객을 정원의 30%로 제한한다. 아울러 농산물 시장과 야채시장, 상점, 식당 등은 체온 측정과 건강코드 검사, 입장객 수 제한, 1m 거리두기 등의 조치를 엄격하게 실시해야 하고, 환기와 소독, 청결 위생을 강화해야 한다. 조업과 생산을 재개하는 기업은 사무실과 단지, 공사장, 공장, 호텔, 민박 등 장소의 방역 지침을 이행하고, 공공 장소 소독과 작업자의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이외에도 회의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베이징을 나가지 않도록 하고, 항공, 철도, 도로 검사소는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부처는 연휴 기간 교통수송을 보장하고, 중점 시설과 관광지, 상권 등 중점지역 주변의 교통질서를 유지해야 한다. 도로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방역 조치를 이행해야 하고, 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승차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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