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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웨쓰(馬岳思·58)는 항저우 위항충셴 야란촌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목공을 배웠다. 24살 때 저장파 거문고 대가 쉬쾅화(徐匡華)로부터 거문고(古琴) 제작 기예를 사사받았다. 수십 년 동안 그의 거문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거문고를 만드는 것도 갈수록 느려져 처음에 매년 50개 만들던 것에서 지금은 20여 개 만들고 있다. 그는 거문고의 음색에 대해 깊고 넓게 탐구하길 희망한다면서 “나는 아직 마음에 쏙 드는 거문고를 만들지 못했다. 만약 그 날이 오면 지난 수십 년에 걸친 공예 탐구를 책으로 쓰고 싶다”고 말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웡신양(翁忻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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