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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대외무역에 일조, 기업에 혜택 톡톡—톈진, 국경 간 전자상거래 B2B 새 규정 정착 1개월 후의 변화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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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8-12 09:19:02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톈진 8월 12일] 베이징, 톈진, 난징, 정저우 등 10개 지방 해관이 올해 7월1일 국경 간 전자상거래 기업 대 기업(B2B) 수출 관리감독 시범을 동시에 개시했다. 시범 첫 달 톈진 출입국관리소 기업이 신고한 국경 간 전자상거래 B2B 수출 화물 가치는 약 14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경 간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대외무역 분야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많은 수출업체들이 동 정책 급행열차에 탑승하길 기대하고 있다.

톈진시 전통 수출입 무역 기업인 리허(利和)그룹 산하 국제무역 업체 톈진 리싱(利星)은 오랫동안 수출입을 주업으로 했다. 시범 선행은 쉽지 않았다. 옌추웨(閹純越) 사장은 산적한 난제들에 대해 “국경간 전자상거래 새 규정에 대해 아는 바가 너무 적어 어디서부터 착수해야 할 지 몰랐다”고 말했다.

톈진 해관은 시범 기간 기업의 근심 해소를 위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전담반’을 꾸려 도움을 제공했다. 규정에 따라 기업은 ‘1차 등기’ ‘1 포인트 연계’를 통해 해관의 ‘우선 검사’ ‘일체 통관’ ‘자동 비교’ ‘편리한 반품’ 등 제반 우대 조치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전 과정 전자화를 통해 리스트 신고도 더욱 간소하고 편리해졌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 새 규정은 기업이 새로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도 도움을 주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집합이 금지되면서 외국에서 자전거를 통한 외출이 각광을 받았다. 주문 급증에도 불구하고 톈진 자전거 그룹 진룬(金輪)은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국경간 전자상거래 업무를 해 본적이 없었던 터라 부담이 컸던 것. 톈진 해관은 진룬에 ‘1기업 1정책’ 맞춤형 도움 조치를 제공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새 규정을 중점적으로 홍보, 보급하는 한편, 각종 우대 정책 활용을 지도해 자전거의 국제 시장 진출을 도왔다.

진룬그룹 마케팅 매니저 리전쿤(李珍昆)은 “해관은 불과 1개월 만에 그룹의 전자상거래 기업 자격 등록을 처리해 주었다. 온라인 판매 새 모델 덕에 현재 주문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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