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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IFTIS가 더 많은 거래 성과 이루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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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9-03 10:14:4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9월 3일]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를 통해 국제적인 양질의 서비스가 중국으로 더 많이 들어와 중국 국내 소비 업그레이드 수요를 만족시킨다. CIFTIS는 양질의 중국 서비스가 해외로 진출하도록 촉진하고 경쟁 유도를 통해 국내 서비스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다.” 리쥔(李俊)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국제서비스무역연구소 소장은 신화사와 기자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개막이 임박했다. 캔톤페어 및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와 함께 중국 3대 대외 개방 전시회 플랫폼 중 하나이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이 오프라인으로 처음 개최하는 중대한 국제 경제·무역 행사에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리 소장은 중국은 세계 2위의 서비스 수입국인 동시에 대국으로서 중국의 서비스 소비는 잠재력이 거대해 서비스 소비 업그레이드는 시의적절하다면서 “중국 서비스 시장은 세계에서 매우 매력적이며 세계 각국과 다국적 기업에 의미가 중대하다”고 밝혔다.

리 소장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은 끊임없이 국내 시장을 강하게 만들고 있으며, 서비스 소비는 중요한 착안점이다. 이전에는 교육이나 의료, 뷰티 등 분야에서 중국 소비자들은 해외에 나가 양질의 서비스를 구매해야 했지만 지금은 CIFTIS의 개최와 중국 서비스 시장이 가일층 개방됨에 따라 중국인들은 국내에서 이런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서비스 무역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관광, 유학 등 전통 서비스 무역 규모가 대폭 하락했다. 하지만 신흥 서비스 분야, 특히 디지털 배달이 가능한 지식 집약형 서비스 무역은 증가했다.

리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 ‘인터넷+’ 분야는 모두 새로운 성장공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에서 각국은 손잡고 호혜윈윈 협력을 펼치고, 상호 개방적인 시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잡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난국을 더 잘, 더 빨리 벗어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CIFTIS 등 대외 개방 전시 플랫폼 마련을 통해 실제 행동으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성의를 보여주어 세계에 본보기를 세웠다고 말했다.

개막을 앞둔 CIFTIS를 전망하면서 리 소장은 세계 각국이 CIFTIS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유무역과 개방협력으로 되돌아가 무역과 투자보호주의를 반대해 각국간의 무역을 단절시키는 것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큰 시장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 소장은 또 각국 기업이 CIFTIS에서 더 좋고 더 양질의 제품을 전시하고, 더 많은 고객을 찾아 중국과 외국의 양방향 서비스 무역 협력을 실현하고 더 많은 거래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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