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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IFTIS) 여러 국가 인사, 중국의 CIFTIS 개최는 세계 경제 회복 추진에 주요한 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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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9-06 09:29:02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9월 6일] 2020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글로벌 서비스 무역 서밋이 4일 저녁 베이징에서 열렸다. 여러 국제 기구 책임자와 외국 정계요인이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중국의 CIFTIS 개최는 각국의 서비스 무역 교류 강화와 경제 회복 추진에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무히사 키투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2020년 CIFTIS의 주제인 ‘글로벌 서비스, 상호 공유’는 UNCTAD가 추구하는 공동 번영 목표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UNCTAD는 국가와 지역 발전 전략은 서비스 무역의 역할을 중시해야 하고, 서비스업 강화는 각국의 신형 산업화의 중요한 일부분이 되어야 하며, 서비스업을 발전 방향으로 하는 경제 구조 전환은 많은 개발도상국에게 있어 현실적으로 타당한 발전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투이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서비스업에 막대한 타격을 안겼다. 특히 많은 개발도상국에게 매우 중요한 관광업에 큰 타격을 안겼지만 코로나19는 정보 통신 기술과 디지털화 금융서비스, 전자상거래 등 경제 회복력 강화 및 경제 회복 촉진의 중요한 역할을 부각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코로나19 예방 및 조업·생산 재개 분야에서 다른 나라에 본보기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TO) 사무총장은 CIFTIS는 경제 성장에 착안한 동시에 인류의 발전에 힘써 빅데이터와 디지털 과학기술 등 첨단 의제 논의를 통해 기업을 이롭게 하는 한편, 빈곤구제 업무를 위해서도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혁신적인 수단을 통해 경제 회복을 실현하고, 동시에 혁신의 최대 가치가 격차 확대가 아닌 불평등 감소에 있다는 것을 의식한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이번 CIFTIS의 성공적인 개최는 국가 간의 무역 장벽 감소를 돕고 서비스 무역에 더욱 투명한 규칙을 도입할 것이라면서 태국은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한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현재 서비스업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서비스 무역 교역량이 급속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한중 양국간의 서비스 무역 교역량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코로나19가 전세계인의 왕래와 무역을 제한했고, 세계 경제에 막대한 도전을 안겼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서비스 무역은 글로벌 무역 발전의 돌파구로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고, 새로운 발전 동력인 서비스 무역을 더욱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무역에 대한 제한을 보다 더 완화하고, 정책 장애를 철폐해야 하며, 비접촉식 서비스의 혁신적인 개발과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중 양국 서비스 무역 발전을 한층 더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는 9월4일부터 9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서비스 무역 분야의 선도 전시회인 이번 CIFTIS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첫 중대한 국제 경제 무역 행사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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