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로나19 지역사회 진단검사 보급 계획 종결…누적 178만명 이상 검사 신청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 검사센터에서 바삐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9월 1일 촬영). [촬영/ 우샤오추(吴曉初)]

14일 20시 경, 지역사회 검사센터가 잇따라 폐쇄됨과 동시에, 14일에 걸친 홍콩 코로나19 지역사회 진단검사 보급 계획이 정식으로 종결되었다. 누적으로 약 178만3천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신청해 홍콩의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되었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이 계획이 성공적이고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었고 짧은 시간 내 홍콩의 진단검사 능력을 대대적으로 향상시켰다. ‘훠옌(火眼)실험실’에서 밤낮없이 근무하며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570여명의 내지 핵산검사지원팀 대원이 참으로 존경스럽다. 특별행정구 정부는 또한 검체 채취를 담당한 6,000여명의 의료진과 인턴, 그리고 지원업무를 책임진 4,000여명의 현직·퇴직 공무원들이 고도로 전문화된 능력을 발휘해 전심전력으로 일에 임하며 시민에게 높은 소질의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