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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광시 뤄청(羅城) 무라오족 자치현 둥먼(東門)진 다징(大境)촌에서 주민이 방금 딴 포도를 멜대에 지고 포도밭을 나오고 있다.
머루포도가 익는 계절을 맞은 광시 뤄청(羅城) 무라오족 자치현 농민들이 머루포도를 따서 판매하느라 바쁘다. 최근 몇 년간 뤄청 무라오족 자치현은 머루포도의 생장 특성을 이용해 머루포도 재배 발전과 석막화 관리, 탈빈곤 공략을 결합하고, ‘회사+기지+가정’ 모델로 머루포도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현재 전 현의 머루포도 재배 면적은 8만 묘에 이르며, 현급 시범 기지 2개, 향진급 시범기지 11개, 중점촌(둔) 시범단지 5000여 묘를 건립했다. 머루포도는 현지 주민들이 빈곤에서 벗어나고 부자가 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촬영/신화사 기자 루보안(陸波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