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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른 아침, 본토 핵산검사지원팀 숙소호텔 정문 벽에 걸린 “당신이 있어 감사해요” “본토 핵산검사지원팀을 열렬히 환송” 등 내용이 적힌 붉은색 현수막이 수많은 꽃다발 속에서 유난히 시선을 끌었다. 홍콩특별행정구 방역을 협조하는 지원팀 대원들이 원만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곧 홍콩을 떠나게 된다.
광시(廣西), 푸젠(福建), 광둥(廣東) 세 지역에서 온 지원팀 대원들이 지역별로 나눠 차량에 탑승했다. 7시께, 수 십명 지원팀 대원이 일렬로 질서정연하게 호텔 밖으로 나와 호텔 정문 길 맞은 편에서 대기하는 출경 버스를 향해 걸어갔다. 호텔 로비에서 버스가 정차한 곳까지 이미 오래 기다리고 있었던 시민들이 길 양옆에서 박수 치고 손을 혼들면서 손에 쥔 국기와 특별행정구깃발 팻말을 흔들며 대원들에 대한 진지한 감사의 마음으로 “고마워요!” “조심이 가세요!”를 웨쳤다. [촬영/ 왕선(王申)]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