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프랑크푸르트 9월 24일] 유럽중앙은행(ECB) 연구보고서 최신호는 코로나19 쇼크로 중국의 경제 활동이 올해 2월 침체에 빠졌지만 그 후 3개월 내 크게 반등했다고 밝혔다.
ECB 연구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신속한 회복은 주로 정부의 효과적인 대응 정책과 내수 견인 덕분이다.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역할이 점점 커지면서 중국 경제 회복은 세계 경제 전망에 매우 중요하다.
중국 경제 회복 과정에서 제조업이 서비스업보다 회복이 빨랐다. 5월 기준 제조업과 건축업 생산능력은 거의 완전히 회복했지만 관광, 문화, 스포츠 등 서비스업 생산은 여전히 코로나19 전 수준을 밑돌고 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산, 주요 무역 파트너의 회복 행보 및 지정학적 요인이 향후 경제 성장에 불확실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중국 경제 활동은 내년에 정상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