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항저우 9월 25일] 저장(浙江)성위원회와 성정부가 24일 중국(저장)자유무역시범구 확장구역 현판식을 열었다. 저장자유무역시범구 닝보(寧波)·항저우(杭州)·진이(金義) 지구가 출범했고, 저장 자유무역시범구 확장구역에 1차 입주한 10개 기업이 현판을 수여받았다.
얼마 전 국무원이 저장 자유무역시범구 구역 확대에 동의하고 ‘중국(저장) 자유무역시범구 확장구역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저장 자유무역시범구 확장구역 실시 범위는 119.5km2로 닝보, 항저우, 진이 등 3개 지구가 포함된다. 확장구역에는 중앙이 부여한 ‘5대 기능 포지셔닝’에 따라 투자무역 자유화를 핵심으로 하는 제도 체계 건설, 고품질의 현대화 개방형 경제 체계 건설, 안전하고 효율적인 리스크 예방 체계 구축 등 3개 분야에서 제시한 12가지 임무와 조치를 중심으로 석유가스 자원배분센터, 새로운 형태의 국제무역센터, 국제 해운과 물류 허브, 디지털 경제 발전 시범구,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닝보 지구 46km2에는 내외 연결, 복합운송, 강한 복사력, 연쇄(chaining)·클러스터의 국제 해운 허브를 건설해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석유가스 자원배분센터와 국제 공급망 혁신 센터, 글로벌 신소재 과학혁신센터, 스마트제조 고품질 발전 시범구를 조성한다.
항저우 지구 37.51km2에는 전국 선도의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발전시범구, 국가 핀테크혁신발전시범구, 세계 일류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시범센터를 조성하고, 디지털 경제 질적 발전 시범구를 건설한다.
진이 구역 35.99km2에는 수준 높은 세계 ‘소상품의 도시’를 건설해 국제 소상품 자유무역센터, 디지털 혁신 센터, 내륙 국제물류 허브항, 제조혁신시범지, ‘일대일로’ 개방 협력 중요 플랫폼으로 건설한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