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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국가체육관 임시병원에서 의료진이 휴관을 축하하고 있다.
10월15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가 국가체육관 내에 설치된 임시병원을 폐쇄했다. 이날 임시병원의 환자 4명이 퇴원했고, 나머지 24명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근 브라질리아의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되면서 국가체육관 임시병원 내 병상 사용률이 낮아지자 당국은 임시병원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5월22일부터 운영된 임시병원은 197개의 병상을 갖추었으며 1,800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이들 가운데 1787명이 완치됐고, 32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