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라바트 10월 26일]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는 아프리카 기업이 수출을 늘리고 중국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모로코 화장품 업체 IntelCare의 무역 담당 아파프 라이스는 얼마 전 이렇게 말했다.
라이스는 중국 지사의 동료와 원격 협력해 제3회 수입박람회의 기업 전시 부스를 배치하고 있다. 이 기업은 모로코에서 ‘신의 오일’로 불리는 아르간 오일(Argan Oil)을 원료로 하여 피부 케어제품과 헤어용품, 수제 비누와 에센스 오일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라이스는 앞서 2회 연속 수입박람회에 참가한 관계로 수입박람회가 생소하지 않다. 자신의 수입박람회 인연을 언급하면서 라이스는 “수입박람회에서는 대리상, 업계 전문가, 이용자 등 화장품 시장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교류한다. 이런 분위기는 새로운 고객 확장에 매우 유리하다. 또한 다른 국제 화장품 기업과 같은 무대에서 기술을 겨루는 것은 시장 트렌드를 연구 판단하고 제품 라인업을 최적화하고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2회 수입박람회 기간 IntelCare는 일부 대리상과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중국 대리상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 고객군에 대해 깊이 파악하고 중국 시장에 대한 제품 공급 전략을 조정했다.
라이스는 IntelCare의 목표는 모로코 화장품 업계 선도 기업이 되는 것과 국제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입박람회는 기업에 제품을 전시하는 큰 플랫폼을 제공했다면서 수입박람회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브랜드를 알리고, 인식시키는 한편 장기 협력 파트너를 찾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 IntelCare는 모로코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제3회 수입박람회 전시회 참가 계약을 맺었다.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라이스와 동료들은 앞서 2회 전시 참가를 바탕으로 전시부스 면적을 확대하고 제품 포장을 재설계했으며, 개발한 신제품을 가져왔다.
라이스는 자사의 제품에 대해 자신만만했다. 그녀는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에서 자생하는 아르간 나무의 열매 속 씨앗의 커넬을 추출해 만든 것으로 피부와 헤어 케어에 신기한 효능이 있다. 라이스는 제품의 특유성과 원료의 산지 우위는 기업이 중국 시장 경쟁에 참여하는 데 강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스는 중국은 세계에서 중요한 화장품 시장으로 중국 시장 개척은 수출 확대를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에 무척 중요하므로 수입박람회는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