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12일] 중국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안정과 가족 관계를 더욱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청년보(中國青年報)가 18~35세 1천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1%가 저축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앞으로 지출을 더욱 신중히 하겠다고 밝혔다.
가족 구성원을 더 배려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7%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청년들이 집에서 부모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한 해 가장 만족스러웠던 항목에 대해서는 '건강' 1순위였다. 58.3%의 응답자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가장 만족스러워 한 것으로 답했다. 가족 관계(47.2%), 대인 관계(44.4%), 업무성과(4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