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14일]중국의 상표등록 온라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내 상표등록 시 온라인 비중이 98% 이상이었고 마드리드 국제상표등록 역시 온라인 비중이 94%에 달했다.
'13차 5개년(13·5)' 계획(2016~2020년) 기간 국가지식재산권국 상표국은 온라인 신청, 온라인 수납 등 여섯 가지 기능을 통합한 상표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을 개통했다. 그 뒤를 이어 상표 기각 재심, 상표 이의 신청 등 기능도 온라인상에서 가능하도록 열어주었다. 2020년 말 현재 중국 상표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의 가입자 수는 약 17만8천800명으로 2016년에 비해 14배 증가했다.
한편 국가지식재산권국 상표국은 상표등록 심사과정 즉시 전면 공개, 상표 데이터베이스 무료 개방 등 상표등록 업무의 투명화·표준화를 추진했다. 2020년 말 현재 공개된 문서는 누적 약 90만 건이었고 무료로 공개한 상표 보유량 데이터는 5천여만 건에 달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