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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싱크탱크 설문조사서 60% 이상 “미국 정치제도 산산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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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1-01-21 09:15:3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21일] 유럽의 한 싱크탱크가 19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참여한 유럽인 중 60% 이상이 미국의 정치제도가 산산조각 났다고 답했고, 약 3분의 1이 더 이상 미국인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싱크탱크 유럽외교협회(ECFR)가 발표한 보고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ECFR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유럽 11개국의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유럽과 미국 관계 및 국제 무대에서 유럽의 포지셔닝 등에 관해 조사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 중 61%가 미국의 정치제도가 완전히 혹은 어느 정도에서 산산조각 났다는 견해를 표했는데 이들 중 영국인은 81%, 독일인은 71%, 프랑스인은 66%였다. 응답자 중 다수가 유럽연합(EU) 및 자국의 제도가 미국보다 훨씬 좋으며, 미국이 아닌 독일을 자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2016년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후 미국인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는 문항에 응답자 중 32%가 완전히 동의하거나 동의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대다수가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에 안도감을 느끼며 유럽과 미국 관계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미국이 예전의 글로벌 리더 역할로 복귀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난 4년간 미국 트럼프 정부가 국방 예산,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천연가스관 사업인 ‘노르트 스트림 2(Nord Stream2)’, 자동차 관세 등 문제에서 유럽 국가를 비난하고, 심지어 제재를 가하면서 유럽과 미국 관계, 특히 독일과 미국 관계가 많은 피해를 입었고 유럽 내에서 미국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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