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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일 징하(京哈, 베이징~하얼빈) 고속철도G902편 열차가 하얼빈 서역을 빠져나가고 있다. 22일 베이징과 하얼빈을 잇는 징하 고속철도 전 노선이 연결됐다. 하얼빈과 베이징을 잇는 고속열차를 이용한 최단 운행시간은 현재의 6시간32분에서 4시간52분으로 단축된다. 징하 고속철도는 중국 고속철도망 계획 ‘8종8횡’의 일환인 베이징~하얼빈과 베이징~홍콩~마카오를 잇는 중요한 통로로 베이징시 차오양구에서 출발해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도착하며, 총연장은 1198km, 설계속도는 350km/h이다. 3기, 3단계로 나눠 건설된 징하 고속철도 전 노선 중 선양~하얼빈 구간은 2012년12월1일, 선양~청더 구간은 2018년12월29일 개통됐다. 마지막 구간인 청더~베이징 구간이 1월22일 개통되면서 징하 고속철도 전 노선이 연결됐다. [촬영/신화사 기자 왕젠웨이(王建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