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파리 2월6일]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이 주최한 ‘중국-EU 투자협정(CAI)’ 화상 세미나에 참석한 정재계 인사들이 중국-EU 경제무역 협력의 추진과 세계 경제 회복의 촉진에 대한 중국-EU 투자협정의 긍정적인 의미에 대해 논의했다.
루사예(盧沙野) 주프랑스 중국 대사, Nicolas Chapuis 주중 EU 대표단 단장, 파스칼 라미 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Didier Kling 프랑스 파리-수도권 상공회의소(CCI Paris Ile-de-France) 소장 등이 화상 세미나에 참석했다.
중국과 EU 지도자들은 작년 12월30일 중국-EU 투자협정 협상을 예정대로 타결했다고 선언했다. 루 대사는 중국-EU 투자협정 협상이 예정대로 타결된 것은 중국-EU 관계 사상 중대사라고 말했다. 또 협정은 국제적으로 수준 높은 무역 규정을 벤치마킹했다면서 이는 균형적이며 수준 높고 호혜 윈윈적인 협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협정은 중국-EU의 쌍방향 투자와 질적 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고 중국-EU 기업에 더 큰 시장 진입과 더 높은 수준의 사업환경, 더 강력한 제도적 보장, 더 밝은 협력 전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 대사는 “중국-EU 투자협정 협상이 예정대로 타결된 것은 중국이 전면 개방하려는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었다. 협정 타결은 세계 경제 회복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경제 글로벌화와 자유무역에 대한 국제 사회의 자신감을 강력하게 고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들도 중국-EU투자협정 협상이 예정대로 타결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19가 덮친 세계 경제에 중대한 호재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협정 타결은 중국-EU 쌍방향 투자에 광활한 전망을 열뿐만 아니라 중국-EU와 세계경제 회복에 활력을 더하고 글로벌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수호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은 유럽 기업은 중국 시장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중국-EU 투자협정 협상이 예정대로 타결됨에 따라 전기차, 전자 과학기술, 공중 보건, 환경보호 등 분야가 더 많은 투자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에서 발전 전망이 더욱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