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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춘절 소매업 매출 전년보다 14.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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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1-02-12 09:19:1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2월12일]  춘절(春節·음력설)을 맞아 중국 내수 소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에 따르면 춘절(12일) 전 7일 동안 소매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식품류 소비가 12.2% 늘었다. 그중 전통적인 춘절 맞이 용품(年貨·녠훠) 판매가 활발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해 관련 제품 매출이 7.7% 증가했다.

한편 명절 기간 독서로 '재충전'하려는 사람도 많았다. 도서·간행물과 음반 제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8% 상승했다.

올해 '현지에서 춘절을 보내자'는 정부 권고에 따라 현지에 남는 사람이 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지인들이 많은 지역의 춘절 맞이 용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베이징·상하이의 춘절 맞이 용품 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6.4%와 26.7% 늘었다.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와 광둥(廣東)성 선전(深圳) 역시 30% 이상 증가했다.

전국 각지의 토산품과 명절 선물은 택배를 통해 원활히 전달됐다. 국가세무총국의 부가가치세 영수증을 보면 춘절 전 7일 동안의 택배 서비스가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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