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12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약 1년 앞두고 중국 문화여유부와 각 정부부처가 겨울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행동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겨울스포츠 테마 관광 휴양지 및 관광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관련 A급 관광명소를 만들 것을 명확히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가급·성급 스키 관광 휴양지도 선보인다. 중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겨울스포츠 관련 시장을 확대해 향촌 지역의 겨울스포츠 관광 발전까지 이끌어낼 방침이다.
계획은 관련 관광지가 대중적인 겨울스포츠 활동을 유치하도록 장려하고 국민이 겨울스포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형식의 겨울스포츠 문화 활동을 통한 겨울스포츠 관광 소비 인구 육성의 중요성 또한 언급됐다.
향후 겨울스포츠 관광과 문화·교육·장비제조·과학기술 등 여러 산업의 융합 촉진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각 지역의 전통 겨울스포츠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겨울스포츠 문화 관련 무형문화유산을 적극 보호·이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지도와 영향력이 비교적 높은 겨울스포츠 장비 제조 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관광산업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5G 등 신기술을 결합해 겨울스포츠 관광산업 발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