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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극장가 박스오피스 78억2200만위안…2019년 대비 3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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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1-02-19 08:47:2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2월19일] 국가영화국이 18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2월11일~17일 전국 영화 박스오피스는 역대 최고 기록인 2019년 59억500만 위안보다 32.47% 증가한 78억2200억 위안으로 집계돼 춘제(春節) 연휴 극장가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세계 단일 시장 일일 박스오피스와 세계 단일 시장 주말 박스오피스 등 세계 기록도 세웠다.

올해 춘제 연휴 극장가는 2019년(1억3200만명) 대비 21% 늘어난 1억6천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7일 기준 연간 총 박스오피스는 115억8800만 위안, 관객 수는 2억6200만 명, 국산 영화 박스오피스는 112억26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영화예술연구센터가 실시한 중국 영화 관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안녕, 리환잉(你好李煥英, Hi, Mom)’과 ‘당인가탐안(唐人街探案3, 당탐3)’, ‘인조흉용(人潮洶湧)’이 올해 춘제 연휴 영화 관객 만족도 1위~3위를 석권했다.

진실한 가족애를 그린 ‘니하오, 리환잉’은 웃음과 눈물로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 관객을 사로잡았다. ‘당탐3’은 미스터리 추리와 코미디 구조를 이어가면서 ‘당탐 시리즈’ 포맷을 유지했다. 다소 황당한 설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영화 ‘인조흉용’은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발견하는 서사적 장르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포커스를 맞춰 공감을 이끌어냈다.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웅출몰·광야대륙(熊出沒·狂野大陸)’은 춘제 연휴 극장가에 빠지지 않는 ‘단골’로 품질 보장과 인기IP에 힘입어 청소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판타지 액션 애니메이션 ‘신신방: 나타중생(新神榜:娜扎重生)’은 중국 트렌드와 사이버펑크 요소를 섞어 참신성이 돋보였다. 두 편의 애니메이션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한편 시각효과로 상업 흥행을 노린 대작 두 편도 풍부한 관람 체험을 제공했다. 동명 단편소설을 각색한 영화 ‘척살소설가(刺殺小說家)’는 액션과 판타지 요소를 융합하고 현실 세계와 소설 세계가 병행하는 판타지 스릴러로 서사와 시각효과, 감정 표현이 뛰어나 만족도 82.6점을 받았다. 모바일 게임 ‘양음사(陽陰師)’를 각색한 영화 ‘시신령(待神令)’은 성숙한 특수효과와 산업화 제작을 통해 매혹적인 동방의 판타지 세계를 보여주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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