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5일] 주우크라이나 중국 대사관이 얼마 전 ‘중국-우크라이나 협력과 일대일로’ 화상 교류회를 열었다. 판셴룽(范先榮) 주우크라이나 중국 대사, 우크라이나 최고라다(의회) 대중관계 의원팀과 ‘일대일로’ 초당파 의원팀 20여명 의원이 회의에 참석해 ‘일대일로’ 발전 및 중-우 협력에 대해 교류를 가졌다.
판 대사는 “우크라이나는 가장 처음 ‘일대일로’ 구상에 호응한 국가 중 하나로 최근 몇 년간 양국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분야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작년 양국은 ‘일대일로’ 건설 협력 계획에 서명하고 중-우 현재 협력 현황을 접목해 무역, 산업 투자, 농업, 에너지, 과학기술, 인문, 보건 등 분야에 걸친 관련 협력 원칙과 중점 협력 분야, 보장 메커니즘 등을 한층 더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또 “인프라 건설 협력과 교통 상호 연계는 중-우 협력의 우선 방향 중 하나”라면서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 거시 경제가 안정되는 추세와 공공 구매 체제 개혁이 진전을 이루면서 점점 더 많은 중국 기업이 우크라이나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최고라다 대중관계 의원팀과 ‘일대일로’ 초당파 의원팀은 양국 관계 발전과 실무협력을 추진하는 적극적인 역량”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양국 의회 간 인적 왕래가 단계적으로 회복되고 양국 각 분야 교류와 협력도 촉진할 것이며 중-우 전략 동반자 관계의 부단한 발전을 추진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중국도 ‘일대일로’ 건설을 한층 더 추진해 글로벌 경제 회복에 강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최고라다 대중관계 의원팀 공동 의장과 ‘일대일로’ 초당파 의원팀 의장 등이 인사말을 했다. 우크라이나 측 참석자들은 ‘일대일로’ 협력 중 양국의 풍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 함께 양국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