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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커싱 코로나19 백신, 우크라이나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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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1-03-26 13:24:5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키예프 3월26일]   중국 커싱(科興)회사가 생산한,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제1차 코로나19 백신이 25일 저녁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도착했다. 판셴룽(范先荣)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 대사와 예브게니 예닌 우크라이나 외무부 차관, 빅토르 리아슈코 우크라이나 보건부 차관 등이 공항에서 영접했다.

판셴룽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중국과 우크라이나는 시종일관 서로를 확실히 지지했다. 글로벌적으로 백신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지금 상황에서 중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했다. 여기에서 중국-우크라이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깊은 의미와 양국의 두터운 전통적 친선이 충분히 구현되었는 바, 중국 백신이 우크라이나 인민의 전염병 퇴치에서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중국은 우크라이나의 전염병 퇴치와 경제의 회복에 도움과 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

예닌 외무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정부가 적시에 우크라이나에 백신을 제공하고 우크라이나의 방역에 도움을 준 데서 우크라이나와 중국의 친선과 전통친분이 두드러지게 반영되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백신 접종 업무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중국 백신은 우크라이나의 방역에 큰 조력이 되고 우크라이나 경제·사회 회복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작년 12월, 우크라이나가 중국 커싱회사와 코로나19 백신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초, 우크라이나 보건부가 커싱 백신의 긴급사용 등록 신청을 비준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가 25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이날까지, 우크라이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9만6,575명, 누적 사망자가 31,135명, 누적 완치환자가 128만3,0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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