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선전 3월26일]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의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약 4천820억 위안(약 739억 달러)으로 집계됐다.
텐센트는 재무제표를 통해 같은 기간 자사의 순익이 비국제회계기준(Non-IFRS) 기준 전년 대비 30% 늘어난 약 1천230억 위안(21조3천847억원)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4분기 텐센트의 금융기술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29% 증가한 385억 위안(6조6천947억원)으로 총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텐센트는 미성년자 게이머의 소비 데이터를 재무제표에 처음 공개했다. 지난해 4분기 텐센트의 중국 국내 온라인 게임 수입에서 18세 이하 게이머와 16세 이하 게이머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약 6%, 3.2%에 해당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