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저장성 퉁루(桐廬)현 어산 민족촌에서 제3회 중국(저장) 민족복식 디자인 전시회가 열렸다. 저장성 민족종교사무위원회와 저장성 패션업계 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회 각계 의상 디자인 관계자 및 관계기관이 중국 민족 복식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1월 시작된 이래 저장(浙江), 광둥(廣東), 장시(江西), 장쑤(江蘇), 헤이룽장(黑龍江), 칭하이(青海), 구이저우(貴州) 등 10여개 성의 대학 교수와 학생, 직업 의상 디자이너 및 민족의상 장인 등이 민족 의상 디자인 작품 693점을 출품했으며, 중국미술대학 한린첸(韓林倩)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촬영/천젠리(陳建力)]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