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가 16일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쉬샤오칭 기자)
[신화망 상하이 7월18일]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가 16일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을 방문했다.
김 총영사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1시간 정도 기념관의 전시물을 주의 깊게 둘러보면서 중국공산당이 창설된 지 100년간 기념비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상하이시 황푸(黃浦)구에 자리한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은 ▷1차 당대회 개최지 ▷선서장 ▷신축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곳에서는 기존보다 수를 대폭 늘린 612점의 문화재를 엄선해 전시하고 있다.
김 총영사는 얼마 전 관광버스를 타고 상하이의 주요 홍색 랜드마크를 투어한 적이 있다. 그는 학창시절 중국어를 배운 것이 오늘날 상하이에서의 업무와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공산당의 발원지인 상하이에 늘 관심이 많았으며 상하이가 매우 매력적인 도시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