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13일] 12일 '세계 코끼리의 날'을 맞아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야생 코끼리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18마리의 아시아 코끼리들은 이날 윈난성 야생 코끼리 계곡 예샹구(野象谷)에서 3t 분량의 바나나, 파인애플, 용과 등 10여 종의 채소와 과일을 먹어치웠다.
아시아 코끼리들이 12일 예상구 관광지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다. (예상구 관광지 제공)
아시아 코끼리들이 12일 예상구 관광지에서 무리 지어 행진하고 있다. (예상구 관광지 제공)
올해 '세계 코끼리의 날' 활동의 주제는 '인간과 코끼리가 공존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기'다.
'세계 코끼리의 날'을 맞아 아시아 코끼리들이 12일 예상구 관광지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다. (예상구 관광지 제공)
아시아 코끼리는 중국에서 A급 국가 보호를 받고 있다. 주로 윈난성 시솽반나, 푸얼(普洱), 린창(臨滄) 등 세 지역에서 분포되어 있으며 개체 수는 약 300마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