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6월25일] 중국 상하이가 2025년까지 수소에너지 산업체인 규모를 1천억 위안(약 19조4천180억원) 이상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수소에너지는 ▷풍부한 공급 ▷녹색 저탄소 ▷광범위한 응용 등을 갖춘 2차 에너지원으로 점차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매개체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상하이는 지난 몇 년간 수소에너지 ▷생산 ▷저장 및 운송 ▷공급 ▷연료전지 시스템 통합 등 중요 기술과 생산 공정에 대한 기본기를 다졌다. 현재 이미 10개의 수소 충전소와 30㎞에 육박하는 수소 수송관을 건설했다.
미쉐린이 자사의 '미션 H24 (Mission H24)' 수소에너지 레이싱카를 지난해 11월 7일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자동차 전시 구역에 선보였다. (자료사진/신화통신)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상하이는 ▷각종 수소 충전소 약 70개 설치 ▷국제 일류 혁신 연구개발(R&D) 플랫폼 3~5개 구축 ▷연료전지 자동차 보유량 1만 대 돌파 ▷수소에너지 산업체인 산업 규모 1천억 위안 초과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상하이는 2035년까지 ▷산업발전이 전체적으로 국제 선두 수준에 도달 ▷전국 수소에너지 산업발전을 이끄는 R&D 혁신센터 건설 ▷핵심 장비 및 부품 제조 검측센터 건설 ▷교통·에너지·공업 등 분야에서 다양한 응용 생태계 형성 ▷해외 수소에너지 수입·운송 부두 건설 ▷동아시아 지역 수소에너지 무역센터 배치 등을 이뤄낼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