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3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국내 기업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최근 국가외환관리국 기업환율리스크관리서비스 TF팀은 환율 리스크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과학적 관리를 돕기 위한 관련 지침을 발표했다.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항 컨테이너 부두에 정박한 컨테이너선을 지난달 9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당국이 내놓은 지침은 대기업부터 소·영세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장 주체의 시각에서 작성됐다. 또 은행이 제공하는 환율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헤지(Hedge)거래 등을 소개하는 등 환율 리스크 회피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도왔다.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해당 지침을 기업이 활용해 효과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환 파생상품을 합리적으로 운용해 환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외환관리국 기업환율리스크관리서비스 TF팀은 시장 현황을 적용해 지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나갈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