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7월30일] 중국 상무부, 장쑤(江蘇)성 정부가 공동 주최한 아세안(ASEAN)-중·한·일(10+3) 산업·공급사슬 협력포럼 및 동아시아 기업가 타이후(太湖)포럼이 장쑤성 쑤저우(蘇州)시에서 열렸다. 13개 국가의 상공회의소 협의회는 포럼에서 세계 경제 발전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공급사슬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세안(ASEAN)-중·한·일(10+3) 산업·공급사슬 협력포럼 및 동아시아 기업가 타이후(太湖)포럼 현장. (사진/신화통신)
포럼에 참석한 연사들은 현재 특수하고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글로벌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리스크를 대처하고 산업·공급사슬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이행을 추진하는 것이 역내 경제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13개 국가의 무역·투자 촉진 기구와 상공회의소·업계 협의회는 ▷산업·공급사슬 협력 강화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편리화 함께 추진 ▷기업이 RCEP 등 자유무역협정(FTA) 규칙을 잘 사용하도록 독려 ▷정보 공유를 강화해 국제물류자원의 고효율 배치 촉진 ▷녹색경제분야 협력 확대 ▷디지털 경제 발전 추진 등 의견을 공동 제안했다.
올해는 아세안-중·한·일(10+3) 협력 메커니즘이 시행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25년 동안 아세안-중·한·일(10+3)의 국익은 끊임없이 증대했으며 상부상조하는 산업·공급사슬이 형성됐다. 중국은 한국·일본·아세안의 최대 무역파트너이며 아세안도 중국의 최대 무역파트너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