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에서 89세 시민(중간)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9월4일] 베이징이 2021년 이후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베이징시 노령공작위원회판공실과 베이징시노령협회가 '2022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의 노인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 2일 공동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베이징의 60세 이상 상주인구는 440만 명 이상으로 전체 인구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65세 이상 사람은 약 3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4%를 차지했으며 2020년 대비 20만4천 명 증가했다.
이에 2021년은 최근 5년 사이 65세 이상 인구 증가폭과 증가율이 최대치를 기록한 해가 됐다.
국제 기준에 따르면 어느 한 지역에 60세 이상 사람이 전체 인구의 20~30%, 65세 이상 사람이 전체 인구의 14~20%를 차지하면 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