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미디어 탐방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일본 부스에서 전시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도쿄 10월12일] 일본의 지난 8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1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 흑자는 589억 엔(약 5천804억64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급감했다.
상품 무역에서 지난 8월 일본의 수입액은 약 10조5천500억 엔(103조9천386억원), 수출액은 약 8조600억 엔(79조4천71억원)으로 2조4천900억 엔(24조5천31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일본의 서비스 무역 적자는 6천159억 엔(6조6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본이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8월에 거둔 막대한 해외 투자 수익이다. 지난 8월 일본의 해외 투자 수익은 직접투자 수익이 뚜렷하게 증가해 약 3조3천300억 엔(32조7천97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