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22일] 독일 매체 도이체벨레는 최근 칼럼을 통해 중국의 거시경제를 관찰하려면 서재에만 있지 말라면서 진정한 투자자는 중국의 실제 경제 상황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길에서 쓴다고 꼬집었다.
중국 저장(浙江)성 동부 지역을 자가운전 여행한 해당 칼럼니스트는 현지 도시와 농촌의 인프라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산지 도로든 연해 국도든 곳곳에 새로운 길이 닦였고 경치가 좋은 곳에는 전망대와 주차장이 설치돼 자가운전 여행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최근 수년간 중국이 주력하는 신농촌 건설의 성과라고 부연했다.
칼럼은 인프라 건설을 위한 중국의 투자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중국의 인프라와 시장 환경 건설이 점차 수익을 실현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중국의 국내 관광이 빠르게 회복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그동안 묵묵히 축적해 온 '준비 작업'을 꼽으며 중국 국민은 중국 관광 소비 환경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