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톈진 8월25일] 중국 보하이(渤海) 첫 1천억㎥ 규모 대형 가스전인 보중(渤中) 19-6 가스전의 누적 생산량이 10억㎥를 돌파했다.
보하이 중부 해역에 위치한 보중 19-6 가스전은 구역 평균 수심이 약 20m로 확인된 천연가스와 석유의 지질 매장량은 각각 2천억㎥, 2억㎥ 이상에 달한다. 가스전 시험구와 1기 개발 프로젝트는 각각 2020년 10월, 지난해 11월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건설된 해상 석유가스 플랫폼은 6개로 최대 하루 천연가스 생산량은 240만㎥에 달한다.
청치(程奇) 중국하이유(海油) 톈진(天津)지사 보하이석유연구원 엔지니어는 보중 19-6 가스전의 석유가스는 해저 5천m 깊이에 있는 잠구(Buried-hill) 저장층에 매장돼 있다며 배치된 개발정 깊이는 평균 5천598m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장춘성(張春生) 중국하이유 톈진지사 부사장은 보하이 19-6 가스전 개발은 지상 생산의 핵심 단계로 진입했다며 앞으로 보하이 해역 초심해층의 대형 석유가스 자원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