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자카르타 9월20일] 중국 전기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인도네시아자동차산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다른 아시아 경쟁업체를 제치고 최대 판매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 본사를 둔 비야디(BYD)는 총 2천971대를 판매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BYD 차량 중 Seal과 Atto 3가 베스트셀러였다. 치루이(奇瑞·Chery)와 우링(五菱)도 각각 400대 이상을 판매하며 그 뒤를 이었다.
GAIKINDO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BYD가 다른 중국 브랜드와 비교해 주문량 기준으로 월등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과 코나는 각각 182대에 그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