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광저우 12월19일] 지난 2000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중국 본토와 마카오 간 교역액이 4천714억3천만 위안(약 93조3천431억원)으로 집계됐다.
18일 중국 주하이(珠海) 궁베이(拱北) 해관에 따르면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된 이후 지난 25년 동안 본토와 마카오 간 연간 교역액은 1999년 48억7천만 위안(9천642억6천만원)에서 2023년 270억1천만 위안(5조3천479억원)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7.4%에 달했다.
그중 올 1~11월 본토와 마카오 간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259억4천만 위안(5조1천361억원)에 달했다.
25년간 마카오 시장이 본토의 민영 기업에 점점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마카오의 특색 디저트는 본토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 1~11월 본토는 마카오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 증가한 135.6t(톤)의 디저트를 구매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