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하이커우 4월19일] 13~18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에서 열리는 '제6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 글로벌 특색 소비 전시구역에 건강·식품·화장품 등을 아우르는 세계 프리미엄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주빈국인 캐나다는 약 40개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캐나다의 주요 전시품 중에는 천연·건강기능성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분유 제조사 캐나다 로열 밀크(CRM)도 그중 하나다. CRM은 CICPE를 발판으로 방대한 인구와 소비 수준 향상에 힘입은 중국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리리거(李力戈) CRM 중국지역 오프라인 총판은 올해 박람회에서 45세 이상 성인을 타깃으로 한 산양유 분유 브랜드 '카프리스(Capriss)'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양유는 우유에 비해 지방 분자가 작아 소화가 잘되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지난 2023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카프리스는 슈퍼마켓·쇼핑몰에 이어 온라인 약국 플랫폼까지 판매 채널을 확장해왔다.
CRM 부스 옆에는 DPA가 오메가-3 건강보조식품인 하프물범오일 연질 캡슐을 전시 중이다. 브랜드의 쑹빙빙(宋兵兵) 수석 영양사는 5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캐나다 브랜드에 대한 시장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DPA 제품은 중국 내 5천 개 이상 소매점에서 판매 중이다.
쑹빙빙은 중국의 건강 산업이 치료 중심에서 만성질환 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DPA 제품이 체중 관리, 심·뇌혈관 건강 등 증가하는 건강 관리 수요에 잘 부합한다면서 중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특색 소비 전시구역에선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홍보하고 아일랜드산 비스킷 버터, 프랑스 와인, 캐나다 인삼차 등 시식 코너들도 마련돼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CICPE에는 60여 개 국가(지역)의 3천40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에 국제 전시품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 대비 20%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루민(陸敏) 하이난국제경제발전국 국장은 박람회를 찾는 전문 바이어 수가 전회 대비 10% 증가한 6만5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21년 출범한 CICPE에는 지난 5회 동안 92개 국가(지역)에서 3천800여 개 기업과 1만2천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규모가 커진 만큼 이제는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 중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